평소에 한책읽기에 관심이 많고 아이와 읽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.

그런 와중에 아이가 고학년이되었고 온라인에서 딱맞는 사이트를 발견한거예요.  

6학년이라 바쁜 시간표인데 여유있는 시간에 한강씩 듣는것은 참 시간세이브가 

되는것같습니다. 아이는 책읽는것을 좋아하지만 노인과 바다라는책은 지루할것같아 

읽지 않았어요. 그런데 아이가 수업을 듣더니 부담스럽지않은 분량으로 곱씹어 읽고 

요약이나 교정같은 새로운 방법의 책읽기가 신선하다고 시간이 금방간다고 하더라구요^^

그래서 완강까지 정주행 할 예정입니다. 앞으로의 학교국어공부에도 꼭 도움이 되리라 믿어 

의심치않습니다. 아이가 완강하고나서 얼마나 성장하고 깊이있는 사고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