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쓰기 실력이란 게 쉽게 느는 건 아니어서

길게 보고 걸어 왔네요~

저학년부터 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슬슬 글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.

책을 보면서 내용이 아니라 글에 대한 평을 하기 시작했어요.

책에 비문이 나오거나 문장이 거칠면

매끄럽게, 자기 마음에 드는 문장이 될 때까지 마음속으로 고쳐 본다고 하네요.

내용이야 어릴 때부터 재미있다, 그저 그렇다, 기쁘다, 슬프다, 또 읽고 싶다 등 다양한 평가가 있었지만

글의 구성과 표현에 대한 것까지 평가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!

그래서인지

고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시행한

학교 논술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네요^^

모두 소리와글 덕분입니다.

감사합니다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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